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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노련 1천5백명, 금융개혁법 반대 집회

입력 | 1997-11-16 20:27:00


민주노총산하 전국사무노련 소속 근로자 1천5백여명은 16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한은독립 및 금융감독기구통합반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등 3개 감독기관과 한국은행소속 직원이 중심이 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치권은 한국은행법 및 통합감독기구설치법안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개혁법안의 강행처리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