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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하철공사 특감…112명 투입 기강점검

입력 | 1997-11-16 20:27:00


서울시는 운행중단 탈선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지하철사고와 관련, 16일부터 지하철공사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사흘간 진행될 특별감사에는 감사실 등 본청직원 1백12명으로 구성된 12개의 기강점검반이 투입됐다. 점검반은 지하철조직에 대한 진단과 함께 지하철본부 차량기지 승무사무소 및 각 역 등 현업 전부서에 걸쳐 근무체계 근무환경 시설물유지관리상태 등을 광범위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