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98학년도 공립중등교사 공개전형 지원서를 마감한 결과 일부 과목의 경우 최고 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 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경우 공채인원 36명에 2백80명이 지원해 8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남지역은 25명 모집에 5백3명이 지원,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97학년도 공개전형때 광주 3대1, 전남 13대1에 비해 지원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번 공개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전남의 수학과로 3명 채용에 무려 1백5명이 몰려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의 과목별 응시인원은 △기계(선발인원10명)1백4명 △전자(14명)1백6명 △토목(1명)6명 △디자인(3명)15명 △자동차(3명)6명 △환경공업(1명)23명 △특수(4명)20명 등이다. 전남은 △국어(3명)94명 △영어(3명)56명 △물리(2명)35명 △화학(2명)50명 △생물(2명)40명 △지학(2명)31명 △일반사회(2명)41명 △역사(2명)22명 △지리(2명)23명 △특수(4명)6명 등이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