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표한 서울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신설된 14개 노선 중 4개 노선에 대한 업체가 선정돼 다음달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도시형버스77―1대흥교통△순환버스 445 선진교통 외 5개 업체 △순환버스 446 관악교통 동아운수 △심야좌석버스 960 삼화상운 흥안운수 등이다. 아직 업체가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10개 노선의 경우 노선별 관계업체 회의를 소집, 유관업체간 공동배차 방식으로 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서울과 경기도를 지나는 41개 노선의 경우 서울지역은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된 노선대로 운행하고 경기도 지역에 대해서는 27일 관계관 회의를 열어 다음달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