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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원 인천 한방병원서 종합검진받아

입력 | 1997-12-18 17:15:00


中國에서 지난달 28일 귀국후 서울 구기동 자택에서 생활해온 崔炯佑의원이 18일 오후 종합검진을 받기 위해 仁川시 南구 朱安동소재 의료재단 광혜원 한방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보좌관 2명과 함께 광혜원에 도착한 崔의원은 귀국당시보다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었다. 崔의원은 병의 진행방향을 알수 있는 양자의학을 통한 뇌기능 검사와 광혜원에서 자체 개발한 천연면역치료제 투입을 위한 체질검사를 2시간동안 받고 귀가한뒤 오는 24∼25일께 입원해 일주일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입원후 뇌손상 부위의 재생을 위한 기능적용 요법과 언어 재활을 위한 미세파동 요법 치료를 받게 된다』며 『일주일간 입원치료를 받으면 언어재활능력 여부에 대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崔의원은 지난 3월초 뇌졸중으로 쓰러져 독일 마인츠대학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8월초 중국 중일우호병원으로 옮겨 물리치료를 받고 지난달 28일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