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까지 서울 강북구 번동∼도봉구 창동을 연결하는 우이천 횡단교량이 새로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21일 강북 도봉 노원구 등 3개구가 만나는 이곳은 아파트단지의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번동 신창초등학교 등 6개의 학교가 있지만 우이천으로 가로막혀 있어 왕래가 불편하다고 판단, 왕복2차로 길이 70m의 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교량의 건설로 우이천을 건너다니는 이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평소 교통량이 많은 월계로 화계사길의 체증도 완화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