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언론문화재단(이사장 한종우·韓鍾愚)의 지원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온 전현직 기자들의 모임인 성우회(회장 박현태·朴鉉兌 수원대 교수)가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쌍용그룹 창업자인 성곡 김성곤(省谷 金成坤)선생이 65년 창립한 이 재단은 지금까지 미국의 하버드대를 비롯해 영국의 카디프, 일본의 도쿄와 게이오, 홍콩 중문대 등에 언론인 1백60여명의 해외 연수를 지원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용태(金瑢泰)대통령비서실장 김종하(金鍾河)의원 현승일(玄勝一)국민대총장 손주환(孫柱煥)서울신문사장 정연권(鄭然權)국제전략문제연구소한국위원장 정종문(鄭鍾文)전동아일보이사 최정호(崔禎鎬)연세대교수 이도형(李度珩)한국논단발행인 김영희(金永熙)중앙일보국제문제대기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허 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