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 그리고 나」 〈MBC 밤8.00〉 수경은 동규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친정집을 나서 신혼집으로 향한다. 이런 수경을 보고 수경엄마는 앞으로 딸이 시집 식구들과 함께 살아갈 날이 걱정돼 안쓰럽기만 하다. 한편 재천은 홍여사가 감기로 아프자 약을 지어다 준다. 이에 홍여사는 감격스러워 한다. 그 모습을 본 상옥은 아버지가 홍여사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챈다. ▼ 「토요 미스터리 극장」 〈SBS 밤 9.50〉 부잣집 맏아들 대식은 선천적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만 시부모 공경 잘하는 착한 아내를 맞는다. 동생 민석은 형 내외가 재산을 모두 차지할 것으로 생각하고 형수 정임을 모략해 집에서 쫓아낸다. 쫓겨난 정임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자살한다. 이후 민석 내외는 정임의 꿈을 꾼는 등 악몽에 시달린다. 민석이 정임의 옷을 불태우려고 하지만 대식은 정임의 옷대신 민석의 안내 옷을 내놓는데…. ▼ 「테마게임」 〈MBC 밤 9.40〉 「겨울 클로버」. 79년 겨울. 정치 사회적으로 어두운 시기였지만 국진과 인표에게는 의리와 정이 있었다.그런데 우연한 사고로 인표는 삼청교육대에 끌려간다. 17년 후 우연히 국진과 인표는 회사 동료로 다시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