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입안단계에 머물렀던 대구종합물류단지가 내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종합물류단지를 북구 검단동 일대 64만2천평에 민자 9천9백36억원을 유치해 내년부터 2002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발계획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검단동 일대의 자연녹지 41만5천평, 준공업지역 22만7천평 등 총부지 64만2천평에 민자를 투입해 2002년까지 유통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