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특혜대출 비리 사건과 관련,징역 6년이 확정선고된 洪仁吉前의원이 신병치료차 외부병원에 입원해 오다 지난 3일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는 의료진의 진단 결과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洪씨는 그동안 협심증및 신경허약증세등이 악화돼 구치소장의 외부 치료 허가를 받아 열흘동안 강남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며 증세가 호전돼 구치소로 다시 돌아 갔다. 구속집행 정지로 풀려나 강북 삼성병원에서 입원중인 權魯甲 前의원은 구속집행정지기간이 지난해 31일 만료됐으나 형이 집행되기까지 불구속상태에서 계속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 또 같은 사건으로 구속수감중인 한보 鄭泰守 총회장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뒤 최근 형집행 정지 신청을 검찰에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