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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개편委 위원장에 박권상씨…11일까지 초안 마련

입력 | 1998-01-05 20:49:00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은 5일 정부조직개편위원회(가칭) 위원장으로 언론인 박권상(朴權相)씨, 부위원장에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총무, 고문에 박동서(朴東緖)정부행정쇄신위원장을 확정했다. 김차기대통령은 7일 공식 발족할 위원회의 위원으로 국민신당 박범진(朴範珍)사무총장, 서울대 김광웅(金光雄)김철수(金哲洙)교수, 이문영(李文永)경기대학장 등 10여명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차기대통령은 특히 정부 및 지방조직개편을 효과적으로 추진키위해 정부조직개편위의 일부전문가그룹을 사전에 가동, 11일까지 초안 마련 작업에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작업에는 김병섭(金秉燮)서울대교수, 이계식(李啓植)한국개발원(KDI)선임연구원, 국민회의의 최수병(崔洙秉) 이강래(李康來)특보, 김범일(金範溢)총무처조직국장과 임종석내무부차관보 등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