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작가겸 영화감독 무라카미 류가 8일 오후 서울의 홍익대 앞 한 카페에서 한국의 젊은 문화인들과 출판기념회를 겸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한국측 참석인사들은 ‘무라카미 류는 도대체?―대중문화인 23명이 본 무라카미 류’(친구미디어)의 공동저자들. 재즈뮤지션 남궁연 작곡가 김형석 코미디언 전창걸 문화평론가 주인석 영화배우 조용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재즈공연 등을 가졌다. 책에는 이밖에도 가수 신해철 이소라 윤상 이은미, 영화 ‘비트’의 감독 김성수 등이 필자로 참여했다. 〈정은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