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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칠레남녀배우 신혼초야 연기하다 실제 성행위

입력 | 1998-01-13 20:04:00


최근 칠레에서 열린 한 대학 연극제에서 배우들이 무대에서 실제로 성행위를 ‘연기’하는 바람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고. 6일 칠레 국립대학이 대학극장 무대에 올린 공연에서 남녀 배우가 신혼 초야를 연기하다 실제로 성행위를 해 관객들이 혼비백산했는데 연출자는 “무엇이든 감추기를 좋아하는 이 나라에서 단순하고 순수한 현실을 보여 주기 위해 성행위를 연출했다”고 오히려 큰소리.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