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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서울銀 잠정 減資 비율 8.2대 1로 결정

입력 | 1998-01-15 08:08:00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감자(減資·자본금 축소)비율이 8.2대 1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감독원은 14일 각각 8천2백억원인 제일 서울은행의 자본금을 법정최소자본금인 1천억원으로 줄이기로 결정하고 이를 15일 열리는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금통위가 은감원안을 최종 의결, 감자명령을 내리면 두 은행은 이사회를 소집해 감자를 결의한 뒤 감자의 방법과 주식병합절차 등을 고시해야 한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