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자매결연한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광주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설치된다. 광주시는 14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5천만원을 들여 전시관을 마련해 10월부터 지역내 유망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판매장은 95년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에 이어 두번째로 개설되는 것. 시는 이와 함께 현재 로스앤젤레스와 오사카 홍콩 두바이 파나마 자카르타 등 6개도시에 두고 있는 해외교포 명예무역주재관을 광저우 이스탄불 요하네스버그 등 3개지역에도 확대해 위촉키로 했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