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IMF시대 극복을 위한 ‘범도민 고철모으기’운동을 벌인다. 수집대상 품목은 △냉장고와 다리미 등 가전제품 △식기 △주방용기 △낫 곡괭이 쟁기 등 폐농기구 △철강 슬래그 △철근 등 건축자재 △알루미늄 및 철재 캔류 △폐차 등이다. 경북도는 각 시군과 새마을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수거운동을 벌여 한국자원재생공사에 넘기기로 했다. 대금은 ㎏당 50원씩 재생공사에서 지급한다. 도는 또 각 읍면동 및 단체, 기관별 수거실적을 토대로 수거보상금 50%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