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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논술고사 「이상화 詩」 예시문

입력 | 1998-01-15 20:07:00


서강대는 15일 인문사회계열과 법학과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98학년도 정시모집 논술고사에서 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역사학자 이기백의 ‘한국사 신론’ 가운데 일제하 농민수탈과 관련한 내용을 예시문으로 제시했다. 서강대는 이 예시문을 토대로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나오는 시인과 역사가의 역할이 타당한지 여부를 논하라”고 요구했다. 〈전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