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연(鄭寶淵·44)㈜우성사료 대표이사가 최근 그룹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신임회장은 지난 5일 타계한 이 그룹 정인범(鄭仁範)회장의 차남. 대전상고 단국대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78년 우성사료에 평사원으로 입사, 95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그동안 계열사인 우성운수 운암건설 우성양행 대전방송(TJB)경영에 두루 참여해 왔다. 그는 “최근 환율폭등 등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창립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의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