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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슈퍼리그]SK,주전 고른 활약… 현대 완파

입력 | 1998-01-17 20:29:00


SK케미칼이 라이벌 현대를 완파했다. SK케미칼은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에서 김연(7득점 7득권) 김지연(8득점 11득권) 장소연(8득점 11득권)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에 3대0으로 완승했다. 1세트를 15대11로 따낸 SK는 2세트 13대13의 동점에서 김연 한인영의 득점타가 터져 15대13으로 다시 이겼다. SK는 3세트에서도 김연 장소연 김지연이 돌아가며 강타를 터뜨렸다. 남자부에서는 고려증권이 홍익대를 3대1로 누르고 2승을 기록했다. 〈대구〓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