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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외화차입 국가보증 심의

입력 | 1998-01-18 20:26:00


국회 재경위는 19일 오전 의안심사소위를 열어 한국은행과 민간금융기관이 외국의 중앙은행과 외국금융기관으로부터 각각 80억달러와 70억달러씩 모두 1백50억달러의 외화를 차입하는데 필요한 국가보증 동의안을 심의한다. 그러나 한나라당 소위 의원들은 발권은행인 한은의 외화 차입에 대한 정부보증 요구가 국가 위신을 훼손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 반발하고 있어 동의안 처리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최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