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범한 전국미디어교육교사연합회 초대회장 최종옥 이화여고 교장(63). 교육 현장속에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 회장직을 맡았다. 특히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활동, 매체가 던질지도 모르는 부작용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있다. 최회장의 미디어 교육론은 그 역기능을 미리 막는 예방주사라는 것. 연합회 회원은 현재 전국각급교사 2백여명. 최회장은 회원을 연내 1천명으로 확대하고 매체교육경험 등을 나누는 전국규모 대회를 두차례 치를 예정. 〈허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