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에서 당신의 태도는 어떤가. 삼성SDS가 유니텔 사용자 4백27명을 대상으로 ‘공연문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48.7%가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볍게 몸을 흔들거나 따라 부른다고 답했다. 10명 중 3명(30%)은 소리치며 열광하는 ‘열성파’이며 10.7%만이 조용히 앉아서 관람하는 편. 주로 찾는 공연장은 행사공연(29.4%)이나 국내 가수의 라이브콘서트(24.5%). 동반자로는 10명중 6명 이상이 친구나 애인을 꼽았다. 공연장을 찾는 횟수로는 1년에 1∼4회가 58.4%로 가장 많았고 5∼9회(7.2%) 10∼19회(3.0%)의 순. 20회이상 찾는 열성팬도 2.3%이며 공연장에 안간다는 ‘냉담파’는 18.2%. 〈김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