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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박수근작품 가로채려다 덜미

입력 | 1998-01-23 08:17:00


▼…서울지검은 22일 고 박수근(朴壽根)화백의 53년작 ‘우물가’(40호·1백㎝×72.7㎝)라는 20억원짜리 그림을 팔아 주겠다며 주인 한모씨(42·여)에게 접근, 그림을 가로채려한 모화랑대표 임모씨(42) 등 2명을 구속… ▼…미술 전문가들은 “박화백의 그림은 현역 및 작고 화가의 작품 가운데 최고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한때 호(엽서 한장 크기)당 1억5천만원을 호가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5천만원에 거래된다”고 설명…. 〈신석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