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설악산 토왕성폭포의 눈사태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시 중단된다. 합동구조대는 23일 오후 경찰서와 시청, 소방서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설악산관리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29일 이후의 구조작업 재개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은 24일 구조작업을 마친 뒤 다시 논의키로 했다. 한편 24일 구조작업에는 2백8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중 50명이 토왕성폭포정상에서 비룡폭포까지 1.8㎞구간에 대해 탐침봉으로 정밀수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