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비 인상폭을 5% 이내로 억제키로 했다. 도는 관리비 인상억제를 위해 아파트 단지별로 입주자회의와 관리회사 관계자회의를 열어 난방비와 공동전기사용량 등을 줄이는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8백57개 단지에 18만2천5백여가구의 아파트가 있고 전체 연간 관리비는 모두 9백20억원에 이른다. 도내 아파트의 월 평균 관리비는 18평이 3만1천5백40원, 32평이 5만2천9백10원, 50평이 9만4천8백50원이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