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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의무화 유보키로…정부, 재정부족 이유

입력 | 1998-01-25 16:58:00


정부는 올해부터 실시할 계획이던 만 5세, 또는 취학 1년 전 아동에 대한 유아교육 의무화방침을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유보할 전망이다. 노사정(勞使政)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4일 “최근 전문위원 회의에서 노동계측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유아교육 의무화 시기를 앞당길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정부측은 기존예산에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송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