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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은행 『중장기 융자안 환영』

입력 | 1998-01-25 20:29:00


한국협상단과 주요 채권은행단이 한국 단기채무의 상환기간 연장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미쓰비시(三菱) 산와(三和) 등 일본 10개 주요 은행은 26일 이와 관련한 대응책을 최종 협의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일본 은행들이 중장기 융자안을 환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협력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은행들은 자금조달이 용이한 엔기준 융자를 선택하도록 한국정부의 확약을 촉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신문은 “금리에 관한 채권은행단과 한국협상단의 주장을 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도쿄〓윤상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