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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챔피언전 표정]덴버, 포상금 1인 8천만원

입력 | 1998-01-26 18:30:00


○…슈퍼볼 결승에서 격돌한 양팀 선수들은 이날 경기 출전으로 각각 엄청난 액수의 포상금을 받게될 전망. 우승팀 덴버는 출전선수 1인당 4만8천달러(약 8천1백만원)의 승리수당이 주어지고 그린베이도 3만달러(5천1백만원)씩의 보너스를 지급하게 된다. ▼ 얼웨이 최고령 터치다운 ▼ ○…잦은 부상과 수술로 그간 수차례 선수생활을 위협받았던 덴버의 쿼터백 존 얼웨이는 개인적으로 네번째 슈퍼볼 도전끝에 결국 우승을 이끌어내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연출. 올해 37세의 얼웨이는 또 이날 터치타운으로 지난 77년 윌리 브라운(당시 36세)이 세운 슈퍼볼 최고령 터치다운기록을 20여년만에 갈아치웠다. ▼전세계 8억명 TV시청 ▼ ○…전세계 1백88개국에 생중계된 이날 경기는 미국내 1억3천여명을 포함, 총 8억의 인구가 TV를 통해 지켜본 것으로 추산. 이같은 엄청난 시청률로 슈퍼볼의 TV중계권을 가진 NBC방송은 30초짜리 광고 한 편에 1백30만달러(약 22억원)를 벌어들이는 천문학적인 수입을 기록. 〈샌디에이고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