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증시의 회복세와 사상 최대의 기업합병설에 힘입어 세계 주가가 일제히 폭등세로 돌아섰다.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주가는 2일 동남아 증시의 회복세와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인 글락소 웰컴사와 스미스 클라인 비캄사의 합병으로 인한 초대형 제약사의 탄생에 힘입어 201.28포인트(2.55%) 오른 8,107.78에 마감됐다. 또 영국 Footsie 주가지수는 2.57% 오른 5,999, 독일의 DAX는 4,522.81, 스페인 Ibex35는 8,096.72로 마감되면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CAC40주가도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3,221.58까지 올랐다. 일본 닛케이(日經)평균주가도 전날보다 246.16엔(1.47%) 오른 17,022.98엔으로 마감돼 다시 17,000엔을 넘어섰다. 〈뉴욕·런던·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