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이 제18회 나가노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예선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카자흐스탄은 7일 나가노 빅해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아이스하키 A조예선1차전에서 2-3으로 뒤지던 3피리어드때 두다레프와 보로둘린(2골), 카멘제프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이탈리아에 5-3으로 역전승했다. 또 아쿠아윙경기장에서 벌어진 같은 조 경기에서는 슬로바키아와 오스트리아가2골씩을 주고받아 무승부가 됐다. ◇7일 전적 △아이스하키 A조예선 카자흐스탄(1승) 5(1-3 1-0 3-0)3 이탈리아(1패) 오스트리아(1무) 2(1-0 1-2 0-0)2 슬로바키아(1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