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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개청2주년 맞은 부산中企廳 김경식 청장

입력 | 1998-02-11 07:48:00


12일로 개청 2주년을 맞는 부산중소기업청 김경식(金卿植)청장은 “생사의 기로에 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난으로 연쇄부도 위기에다 매출감소와 판로애로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지적한 뒤 ‘무담보 무이자의 기술개발자금’ 지원 등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수출이 중요하다”며 “수출유망업체를 발굴해 긴급운전자금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중기청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1인1일1사 밀착지원 △상설직판장 등 중기제품 판로지원 △‘기술과 자본과의 만남의 장’ 행사 등을 벌여나갈 방침.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