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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마을]구상시집 「영원한 삶」 스웨덴어로 번역

입력 | 1998-02-16 07:40:00


■구상시인의 시집 ‘영원한 삶’이 문예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최근 스웨덴어로 번역됐다. 번역자는 재 스웨덴 소설가 최병은씨이며 시집명은 ‘Det Eviga Livet’. 노벨문학상을 주는 스웨덴에서 우리말시 집이 번역된 것은 93년 ‘조병화시선’에 이어 두번째. 구시인은 시집번역을 기념해 11일 스웨덴문화성 후원으로 스톡홀름에서 시낭송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