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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 19일부터 문연다

입력 | 1998-02-16 19:30:00


19일부터는 서울 개포동이나 잠실에서 교통사고를 내게 되면 강남경찰서나 송파경찰서가 아닌 수서경찰서에 사건접수를 해야 한다. 수서와 잠실, 개포지역 등 서울과 경기도 경계에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수서경찰서가 19일 16개 파출소와 함께 문을 연다. 강남구 개포동 14의 3천여평 부지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새 청사에 입주하는 수서경찰서는 서울의 31번째 경찰서. 관내 주민은 40만5천여명이다. 수서경찰서의 관할 지역은 종전 강남경찰서 관할이던 수서동 일원본동 일원1,2동 세곡동 개포1,2,3,4동과 송파경찰서 관할이던 잠실본동 잠실1,2,3,5,7동 삼전동 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과 장지동 일부다. 〈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