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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코뼈수술 유영주,3주후 출전 가능

입력 | 1998-02-19 19:41:00


▼유영주(27·SK증권)〓“하는 김에 쌍꺼풀 수술까지 할 걸 그랬어요.” 97∼98농구대잔치 결승 경기도중 부러진 코뼈를 수술하고 퇴원, 집에서 정양중.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농구를 하려면 3주 가량이 더 지나야 한다는 것. 그는 탁 트인 성격. 그런데도 표정이 굳은 것은 소속팀의 해체소식때문. “우승팀을 없애도 되는 거예요?” 되묻는 그의 모습이 애처롭다. 언제 그의 장쾌한 3점포를 다시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