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카타르오픈탁구대회에 참가한 한국남자가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김택수(대우증권) 유남규(전동아증권)를 출전시킨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단체 준결승전에서 왕타오 공링후이 류구오량등 세계정상급선수들을 출전시킨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김택수와 유남규가 각각 왕타오에게 1-2로,왕리친에게 0-2로 단식을 내준데 이어 복식에서도 세계1위 복식짝 공링후이-류구오량조에 0-2로 패했다. 김택수와 유남규는 26일부터 복식과 단식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