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올레 크리스티안 푸루세스(31·노르웨이)가 98용평월드컵알파인스키대회 회전에서 우승했다.
98나가노올림픽 회전 은메달리스트인 푸루세스는 1일 용평 레인보슬로프에서 벌어진 회전경기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39초15를 기록, 팀동료인 핀 크리스티안 야거(1분39초82)와 톰 스티안센(1분40초21)을 누르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푸루세스는 95년 이탈리아 보르미오투어 우승이후 통산 여덟번째 월드컵우승을 차지했고 월드컵포인트 2백96점을 마크해 회전랭킹 7위에서 4위, 종합랭킹 37위에서 22위로 뛰어 올랐다.
나가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스 페테르 부라스(노르웨이)는 1차시기에서 세번째 기문 통과에 실패,탈락했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