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학정신’이 문화잡지 ‘무애’(무애문화재단 간)로 혁신 창간됐다. 편집위원은 문학평론가 김춘식 문흥술 백지연 신철하 황병하씨.
‘무애’는 △서울문단 중심주의를 청산하고 투고제형식을 통해 지방문인들에게 적극적인 참여 기회 제공△정실비평 거부 등을 방향성으로 내세웠다.
■고려대 출신 현역문인들의 친목단체인 ‘고대문인회’ 창립총회가 최근 열렸다. 회장은 소설가 홍성원, 부회장은 소설가 김병총 시인 정진규 평론가 이광훈, 고문은 김종길명예교수 등 6명. 02―603―1172
■한국번역가협회(회장 유근주)가 27일 ‘97한국번역상’수상자를 시상했다. 한국어번역대상은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을 번역한 서울대 이경식교수, 외국어번역대상은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프랑스어로 번역한 서강대 최현무교수(필명 최윤), 번역가상은 성균관대 이재호교수, 번역출판상은 김언호한길사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