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붙은 연승의 불을 누가 끄랴. 마이애미 히트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2일 97∼98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보션 레너드(27점)가 종료 0.9초전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골로 연결, 85대84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41승18패로 동부콘퍼런스 선두 시카고 불스(43승16패)를 2게임차로 쫓았고 팻 라일리 감독은 통산 9백승을 달성했다.
또 서부콘퍼런스 1위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게리 페이튼(22점)과 데틀레프 슈렘프(13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막판 활약으로 원정팀 피닉스 선스를 89대87로 물리쳤다.
〈마이애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