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 김병철(동양)이 97-98FILA배 프로농구에서 2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병철은 지난 2월중 10게임에 출전, 매 게임 평균 37분을 뛰며 20.50점에 4.8어시스트로 이 부문 3위를 차지했고 3점슛 36.26%를 기록, 동양 오리온스를 6강에 올려놓는 데 큰 몫을 해냈다.
김병철은 전체 37표중 15표를 획득, 이상민(현대 7표) 주희정(나래 6표)등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한편 동양은 김병철의 눈부신 활약으로 2월중 8승2패(승률.800)를 거둬 6강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