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출범할 유럽중앙은행(ECB)의 초대총재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여온 독일과 프랑스가 최근 타협점을 찾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유럽 언론들은 “현 유럽통화연구소소장인 독일의 빔 뒤젠베르크가 ECB의 초대 총재를 맡는 대신 프랑스는 부총재를 맡고 8년 후 임기가 끝날 때 2대 총재를 프랑스가 맡는 선에서 양국이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파리〓김상영특파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유럽 언론들은 “현 유럽통화연구소소장인 독일의 빔 뒤젠베르크가 ECB의 초대 총재를 맡는 대신 프랑스는 부총재를 맡고 8년 후 임기가 끝날 때 2대 총재를 프랑스가 맡는 선에서 양국이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파리〓김상영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