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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제작 北화차 입항

입력 | 1998-03-06 09:19:00


북한에서 제작된 시멘트 운반용 화차 4량이 5일 오전 인천항을 통해 들어왔다. 원산에서 만들어져 남포항을 거쳐 반입된 이 화차는 89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북한을 방문, 체결한 합의서에 따라 현대정공과 북한 기술진이 공동생산한 것. 현대는 작년 북한과 화차 1백량을 공동생산키로 계약했으며 이번에 들여온 4량은 양산에 들어가기 전에 시험용으로 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