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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8일]

입력 | 1998-03-06 20:12:00


[드라마]

▼ 3김시대〈SBS 밤9·50〉

마침내 공화당의 백남억 정책의장은 3선 연임 허용과 국회의원의 각료직 겸임을 내용으로 하는 개헌안 골격을 확정한다. 내외문제 연구소에서 김대중과 김상현은 대책을 논의한다. 한편 신민당 총재 유진오와 수석 부총재 유진산은 3선 개헌을 목전에 두고도 해묵은 감정싸움만 계속한다.

▼용의 눈물〈KBS1 밤9·45〉

동궁으로 돌아온 양녕은 태연하게 노분과 술을 마신다. 그때 중전 민씨가 찾아오고 양녕은 민씨에게 자신은 세자 자리를 이미 포기했다고 말한다. 한편 경회루가 완공되자 방원은 양녕에게 현판을 쓰게 하려고 양녕의 서체를 시험해 본 뒤 크게 만족한다. 그때 대비 김씨가 승하하였다는 비보가 전해진다.

[교양]

▼ 성공시대―바이러스 의학박사 이호왕 〈MBC 밤10·30〉

세계최초로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박사. 반세기동안 인류의 숙제로 남아있던 출혈열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그 백신까지 개발하는 등 세계의학상에 남을 만한 업적을 이뤘다. 바이러스와 싸워온 그의 40년 집념을 들어본다.

▼ 추적 60분―르포 의정부 판사비리사건의 내막〈KBS2 밤 10·20〉

의정부지원의 판사비리사건이 터져나오면서 우리 사회가 받은 충격은 대단하다. 대법원은 의정부지원의 판사 38명을 전격 인사조치하고 해당판사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개혁조치를 단행했다. 왜 판사들은 비리와 결부되었을까. 그 내막을 알아보면….

▼ 그것이 알고싶다―IMF 무너지는 가정〈SBS 오후7·00〉

경제위기 속에서 고통받는 우리의 가정들. 몇달 사이 넥타이를 맨 채 거리로 내몰린 가장들과 이 때문에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져 보호시설로 보내지는 아이들을 통해 우리시대의 문제점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