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김광식(金光植)경북경찰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켜 서울경찰청장에 임명하는 등 치안감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또 김형진(金炯鎭)충남경찰청장과 이무영(李茂永)경찰종합학교장도 치안정감으로 승진발령, 각각 경찰청 차장과 경찰대학장에 임명했다.
해양경찰청장에는 김대원(金大圓)경찰청 기획관리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감 3명과 경무관 9명이 각각 치안정감과 치안감으로 승진된 이번 경찰청 인사에서 이수일(李壽一)인천경찰청장과 서정옥(徐廷玉)충북경찰청장은 각각 경찰청 경비교통국장과 보안국장으로 전보됐다.
또 부산경찰청장엔 이헌만(李憲晩)전치안비서관, 인천경찰청장엔 김재종(金在鍾)전남경찰청장, 전남경찰청장엔 김본식(金本植)전북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엔 김종우(金宗佑)경남경찰청장, 경남경찰청장엔 전병룡(田炳龍)경찰청 정보국장을 전보했다.
〈송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