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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8일]

입력 | 1998-03-17 20:02:00


[드라마]

▼ 우리친구 웨인―웨인은 요리사〈EBS 오후 4·55〉

작문시간에 요리를 할수 있다고 거짓말을 쓴 웨인은 스코카와 바이올렛에게 피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요리의 기본도 모르는 웨인은 온통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 옛사랑의 그림자〈SBS 밤9·55〉

어느날 선주는 명희네 집 살림을 도맡아 해주고 싶다며 비어 있는 방을 쓰겠다고 제안한다. 명희는 기가 막히지만 태연한 척하며 남편 현우와 의논해 보겠다고 한다. 마침내 명희는 선주의 옛사랑이 현우라는 사실을 알고 선주에게 노골적으로 “자신 있으면 현우를 빼앗아가 보라”고 큰소리를 친다.

[교양]

▼ 특종 비디오저널―러시아 상인들〈KBS2 밤7·05〉

환율급등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상인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사람들은 90년대 중반부터 동남아시아와 중국으로 발길을 돌렸던 러시아 상인들. 한국을 다시 찾는 러시아 상인들은 무엇 때문에 우리나라에 오는지, 그들이 말하는 한국의 매력을 들어보고 그들의 쇼핑원칙을 살펴본다.

▼ 생명시대―쓰레기도 재산이다〈KBS2 밤11·50〉

‘일본의 쓰레기 경영’편. 쓰레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를 처리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일은 점점 어려워진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까. 쓰레기 수집이 하나의 취미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술가들은 쓰레기에서 예술의 영감을 얻어 창조 작업을 하기도 한다. 일본의 다양한 쓰레기 재활용 방법과 정부의 재활용 정책 등을 알아본다.

[오락]

▼ 가요 콘서트〈MBC 밤12·10〉

78년 ‘MBC 10대가수 가요제’에서 최고인기 가수상을 수상한 최헌을 만난다. 수상 당시를 회고해 보면서 ‘오동잎’ ‘앵두’ ‘순아’ 등 최헌의 대표곡들을 듣는다. 또 당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여성보컬 임종임을 만난다. 그의 히트곡 ‘마음 약해서’와 ‘십오야’를 들으면서 이야기를 나눠본다.

▼ 휴먼TV 즐거운 수요일〈MBC 오후7·30〉

‘앗 나의 실수’에서는 어떤 불쌍한 모범생의 실수담을 소개한다. 집안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 어느날 쓰레기 봉지를 버리려다 봉지에 자신의 넥타이가 묶여 버리는 바람에 쓰레기통속에 함께 빠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또 하나의 실수담은 치킨을 경영하는 김씨의 이야기. 장사가 안돼 고민하던 어느날, 모처럼 배달주문을 받은 김씨는 자신도 모르게 헬멧 대신 바가지를 쓰고 오토바이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