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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도매상 ㈜고려북스 부도

입력 | 1998-03-17 20:02:00


국내 매출규모 3위인 서적도매상 ㈜고려북스(대표 박종성·朴鍾成)가 17일 주거래은행인 한일은행 동대문지점에 돌아온 어음 1억1천만원을 막지못해 부도를 냈다.

지난달 매출순위 1,2위인 보문당 송인서림이 쓰러진데 이어 이번에 고려북스가 부도를 냄으로써 출판계는 도서 유통업은 물론 출판사와 인쇄소 등 관련업계가 심각한 자금난에 부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