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는 17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대부 회전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38초77로 팀동료 김태기(1분39초99)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전날 슈퍼대회전과 대회전에서 잇따라 우승했던 김형기는 이로써 복합(슈퍼대회전+회전)을 포함해 4관왕에 올랐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