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민웅(李民雄·59)강원지방경찰청장은 “도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파악해 경찰 업무를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강원도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광지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정속에 영업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생치안 못지않게 관광치안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청장은 전남 나주출생으로 광주일고 고려대를 거쳐 67년 경찰에 투신, 형사 및 수사분야에서 주로 근무한 수사통. 부인 조순희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