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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주택 前대표 사기혐의로 구속

입력 | 1998-03-19 12:01:00


대구지검 조사부 徐相文검사는 19일 아파트를 허위로 분양하고 계약금을 받아 챙긴 ㈜성지주택 前대표 權영식씨(59)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權씨는 지난 96년 5월 ㈜한신공영과 함께 시공한 대구시 달서구 S아파트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尹모씨 등 14명에게 허위 분양계약서를 작성해주고 계약금과 중도금등 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