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雄烈 코오롱그룹회장이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 대표이사 회장에 등재됐다.
㈜코오롱은 20일 주주총회를 열어 李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등재하고 코오롱건설 코오롱유화 코오롱상사 등 나머지 3개 계열사도 같은 날 주총을 열어 李회장을 이사로 등재했다고 그룹측이 밝혔다.
그룹은 또 ㈜코오롱에 曺海寧 前내무부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4개 계열사에 총4명의 사외이사와 3명의 사외감사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그룹 관계자는 "李회장의 대표이사 취임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사외이사와 감사를 통해 경영투명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