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대백과 사전
서울대 교육연구소 펴냄. 교육학 이론의 주요 개념과 탐구 주제, 주요 이론 등을 총망라. 교육일반 한국 및 동서양교육사 교육철학 교육사회학 교육심리학 교육행정 교육재정 교육연구 평생교육 도덕교육 등 31개 분야 5백여 항목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사전의 차원을 넘어 한국 교육학의 성과까지 담아냈다. 하우. 전3권. 220,000원.
▼한국미술교육사
박휘락 지음. 우리 미술을 우리 전통에 입각해 제대로 배워왔는가하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회화 판화 디자인 감상 등 근대미술교육 1백년사를 정리하고 21세기 미술교육의 방향을 모색한 책. 아직도 일제시대 황국신민화의 수단으로 이뤄진 미술 교육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 예경. 24,500원
▼유네스코 포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펴낸 계간지 98년 봄호. 이번호에선 ‘과학과 윤리’를 특집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전자 복제와 관련, 인간 유전학과 생명윤리학의 방향을 제시. 이밖에 인류의 물 부족, 전자시대의 저작권 등 전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문화 환경 문제들을 폭넓게 논의. 4,000원.
▼대학의 이상과 미래
21세기 대학은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할 것인가. 시대에 걸맞은 총장의 역할, 효율적인 대학경영과 인프라, 대학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 등 새 시대 대학의 정체성 확립 방안을 살펴보았다. 김호진(정치학) 신일철(철학) 김일수교수(법학) 등 고려대의 대표적 지성들이 집필에 참여. 역민사. 15,000원.
▼맑스 프로이트 니체를 넘어서
19세기를 풍미했던 사상가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 이들의 공통점은 그들을 가두고 있던 사상적 굴레를 떨쳐버리고 새로운 ‘탈주’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 그러나 그들의 선진적 사상은 이제 또 하나의 굴레가 되었고 우리는 거기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 것인지, 그 철학적 과제를 모색한 책이다. 새길. 10,000원.
▼서경집전
성백효 해설. 사서삼경(四書三經)의 하나인 중국의 대표적 고전 ‘서경(書經)’과 해설집 ‘집전(集傳)’을 함께 모은 책. 난해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서경이지만 이 책은 정확하고 평이한 해설과 풍부한 주석으로 서경의 깊은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통문화연구회. 상하 각권 20,000원.